ADHD는 실행 기능의 문제이다 #

(뇌의 관리 체계management system와는 거의 상관이 없다)

 

"ADHD의 특징"

 

1. 집중 상태를 유지하지 못한다

(전파 수신 불량 지역에서 신호가 잡히다 말다 하듯이?)왔다갔다 하는데 딴생각에 주의를 기울이는 시간이 남들보다 더 길고 그러다 아차!할일 하며 하던 일로 돌아온다. 그러나 정상인처럼 딴생각을 미리 쳐내지는 못하고 딴생각을 펼쳐서 끝을 보고 돌아온다.

 

* 모든 영역에서 집중 불능은 아닌 경우가 많은데(흥미있는 한두 가지에 대한 집중)이 때문에 더 오해받는다.

비ADHD는 중요하다면 지루한 일이라도 집중하지만, ADHD는 스스로 집중에 들지 못하는데 이는 자율적인 조절이 "안 되는" 뇌의 문제이다.

 

2. ADHD는 정도의 문제이다.

 

3. 물건, 시간, 일의 정돈에 어려움을 겪는다.

 

4. 시작하기 어려워한다.

 시작하더라도 끝내기 어려워한다

 한번에 하는 일이면 덜하지만 장기 프로젝트나 조금씩 나눠야 하는 일이면 곤란을 겪는다.

 

5. 수면장애: 생각 등이 끊이지 않아 스스로 지치게 해야 잠듦-> 깊게 잠들어 깨기 어려움

 

6. 조심성과 노력을 지속하기 힘듦

 

글쓸 때- 생각을 글로 정리하기 힘들다

쓰는 데 오래 걸리고 쓰고 수정하거나 한다

 

*소리민감증: 같은 소리에"때때로"미치게 짜증남

 

*사소한 인간관계 트러블 등에도 남들보다 "생각을 더 " 하게 됨- 머릿속 생각에 사로잡혀서 그 순간에는 그게 가장 중요한 듯이 여겨져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멈추지 않음(객관적으로 못함), 얻고 나면 재빠르게 생각이 다른 데로 옮겨가 버림

 

위의 증상 모두를 가지고 있지는 않으나 한두 개씩은 공통적으로 가짐

 

*다른 특징: 작업기억능력, 단기 기억에 문제 있음

- 필요 시 인출하지 못함

내가 지금 뭘 하려고 했더라?

방금 읽은 게 뭐였더라?

 

행동의 자기감시, 제어가 잘 안됨

 

"얼마나 자주? 얼마나 영향을 주는가?"

왜 남들보다 더 어려움을 겪는가- most inhereted

 

주위의 도움이 있을 때 발견되지 않다가 고등학교, 대학교, 사회초년생 때 나타나기도 함

 

*ADHD의 원인 추정: 신경전달물질의 분비 및 재흡수에 어려움이 있는 게 아닐까?

 

- 80%는 약물 복용이 도움이 됨(도움이 많이 된 사람과 다소 도움이 되더라는 사람을 합해서)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지만 치료제는 아니다. 안경과 같다.( 명상, 주위 사람의 도움 등도 문제 개선에 도움이 된다)

 

즉 가장 중요한 것은 특정한 개인에서 ADHD의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는지 파악하고 조력팀을 꾸리는 것이다.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알려주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다루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