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생활 개선팁☆☆☆

"개, 고양이를 키우다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

k woo 2023. 9. 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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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유명한 분의 짧은 영상을 우연히 봤습니다. 그 영상이 너무 와 닿아서 직접 타이핑했습니다. (어떤 분인지 잘 몰라서 이번 기회에 검색해봤습니다. 배울 점이 많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개나 고양이를 함부로 키우지 말라김승호 회장

 

“저는 젊은 청년들이 특히 20, 30대에 아직 자립이 완성되지 않은 사람들이

집에서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것을 반대합니다.

이유는 뭐냐면, 현대 사회에서 개와 고양이는 가족이에요.

그러니까 20, 30대는 자기가 자립이 안 되는데 딸린 애가 있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친구들은 개나 고양이 때문에 자기 인생을 망칠 수가 있어요.

자기의 커리어를 망치고 자기 인생을 거기에 돌보는 데 쓰거나,

개나 고양이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삶의 방식이 달라질 수가 있어요.

이런 분들은 독립을 이루는데, 딸린 식구가 있는 것과 똑같아요.

개 함부로 키우면 안 돼요.

이게 나쁜 건 아닌데, 이것 때문에 여러분의 인생 전체를

한 마리 개 때문에 인생 전체를 망칠 수가 있어요.”

 

제 친지 중에 젊었을 때 주변에 받은 기대만큼, 삶이 잘 안 풀린 사람이 있습니다. 저와 굉장히 가까운 사람인데요. 딱 위와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이거 보면서 정말 정말 가슴 깊숙한 곳에서 큰 아쉬움이 밀려와,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때 왜 그걸 말리지 않았는지, 그 상황에서 그 결정에 내가 왜 동조를 하였는지...

정상인이라면, 집에 동물을 혼자 두고 어디 멀리 갈 수가 없습니다. 여행은 커녕 멀리 있는 본가를 찾아가기도 쉽지 않지요. 혼자 사는 젊은이라면, 지방으로 가서 몇 달간 일하다가 올 수도 있고요. 멀리 오랫동안 다녀온 여행으로 남은 인생을 바꿀만한 통찰을 얻기도 합니다. 그런데 동물을 키우는 것은 이런 결단을 내리는데 물리적으로 제약을 만듭니다. 그러면 결국 삶을 계획하는 데 사고의 범위가 제한됩니다.

여러분.

젊었을 때는 젊었을 때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저도 개를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무척 좋아해서 어릴 적부터 15년이 넘도록 꿈이 수의사였습니다. 저도 부모님과 지낼 때 강아지 세 마리와 활기차게 지냈습니다. 저 글은 20, 30대에 부모님에게서 자립하고 자취할 때 키우는 걸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1,100만이랍니다. 통상 우리나라의 인구 5천만이라고 말하니, 다섯 명 중의 한 명이라고 볼 수 있지요. 아마 이미 이 방에서도 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그분들에게 제가 올린 글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요. 그럼에도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다섯 명 중의 한 명이 키우고 있다면, 네 명은 키우지 않는다.

=> 그 중 키울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2. 혼자 지내는 것이 너무너무 너무 외로워서 키우고 싶다.

=> 내가 일을 하든 친구를 만나든 집을 비우면 집에 남아있는 그 동물이 그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젊을 때 느끼는 외로움은 성장과 성찰의 계기와 동기가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

지금은지금이기에 가능한 일이 있습니다.

기회의 신 카이로스

출처 https://band.us/band/59213085/post/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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