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동시간을 아껴서 더 하는 것보다"(X) => 이동시간을 아껴서 집에서 할 일을 더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진작에 이미 그 일을 하고 있었을 겁니다.^^ 또한 이미 날려버린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가장 최근 기억이기에 제일 강한 기억이 됩니다. 장소를 바꾸지 않는 이상 그 강한 기억이 나에게 무거운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할 일을 계속 회피하며 놀았을 겁니다. 약 99%의 확률로 말이지요. 신촌망령님이 같은 ADHD인 임에도 불구하고 명문대를 다니고, 계속 도전하며 성과가 좋은 것을 보고 어떤 ADHD 인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저 사람은 나랑 다른 고지능이야. 아이큐가 좋을걸', 'ADHD의 증상이 매우 약한 사람일 거야' 등. 물론 맞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