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정말 한 달간 계획을 잘 지키고 상태도 좋다가 오늘 새벽에 일찍 깼거든요. 잠도 다시 잘 오지 않고 너무 피곤한 상태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전에 계획들을 하는 동안 점점 힘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오후부터는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 우울하고 무기력하게 있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일어나서는 피곤이 풀리고 컨디션이 돌아와 할 일들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새벽에 깬 건 아토목 부작용 때문에 그런 거 같고 (약 적응기간 동안 계속 중간에 깬 적이 많음) 컨디션이 안 좋으니 항우울제와 @약의 약효가 잘 돌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심리상담선생님께서는 이런 식으로 ‘어떤 것’ 때문에 ‘이런 것 같다’는 ‘판단’을 하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저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치 제가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