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구의 자전을 1일, 공전을 1년이라고 정의합니다. 지구의 어디에서 사는지에 따라 하루의 시작이 다르다 보니, 새해의 시작도 각각 다릅니다. 그래서 사실, 1월 1일은 매일 연속적으로 반복되는 자연현상의 일부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왜 1월 1일, 새해의 첫날이란 의미를 부여할까요? 우리 인간에게는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내면에서 스스로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가 내재하여 있기 때문입니다. 지나간 일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경험에서 배운 교훈을 잊어선 안 되겠지만, 후회라는 감정에 침식되어 현실에 집중할 수 없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없다면, 후에 더 큰 후회를 하게 될 것이 자명합니다. 따라서 시간이 연속되는 과정 중 하나인 '1월 1일'에 '새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