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지피지기백전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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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구의 자전을 1일, 공전을 1년이라고 정의합니다. 지구의 어디에서 사는지에 따라 하루의 시작이 다르다 보니, 새해의 시작도 각각 다릅니다. 그래서 사실, 1월 1일은 매일 연속적으로 반복되는 자연현상의 일부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왜 1월 1일, 새해의 첫날이란 의미를 부여할까요? 우리 인간에게는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내면에서 스스로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가 내재하여 있기 때문입니다. 지나간 일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경험에서 배운 교훈을 잊어선 안 되겠지만, 후회라는 감정에 침식되어 현실에 집중할 수 없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없다면, 후에 더 큰 후회를 하게 될 것이 자명합니다. 따라서 시간이 연속되는 과정 중 하나인 ＇1월 1일＇에 ＇새해의..

공부든 연인이든 뭐든 간에. 최상을 찾으려 한정된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최악을 피하는게 핵심입니다. 최악의 조건을 피했다면 다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그 조건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최상의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생각은 짧게 행동은 빠르게 손은 바쁘게 마음은 여유롭게 지백이 문장 기억나시죠? 최상의 공부 방법 찾아다니지 마세요. 공부 방법 찾아다닐 시간에 공부를 하면 성적이 오릅니다. 최악의 공부방법만 피하면 됩니다. 눈으로 보면서 편하게 하는 것들이 그 예입니다. 정신 에너지 소모가 적은 편한 학습법은 싹 다 사기라고 생각하세요.

지백이 하수인 꺼벙이 : 아, 왜 이렇게 집중이 안 되는 거지..ㅠㅠ 진짜 언제 정신 차릴래! 나 녀석아!! 이래서 내가 변할 수 있을까? 계속 집중이 안 되고 주의가 분산되는데 그냥 잠깐만 놀고 깔끔한 마음으로 공부할까? = 하지만 그 깔끔한 마음은 살면서 경험해본 적이 없음. 지백이 고수인 현명이 : 야, 내 전두엽. 내가 널 잘 알아. 너랑 하루 이틀 같이 지낸 것도 아니고. 내가 지금 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 말이야. 넌 또 계속 다른 데로 정신 쏠릴 거지? 늘 그랬던 것처럼? 좋아. 난 예전의 내가 아니다 이거야. 5분에 한 번씩이 아니라 1분에 한 번씩 주의가 이탈해도 좋아. 나는 이제 자책하지 않고 나에게 상냥한 마음을 가지고 다시 하던 일로 주의를 가지고 올 거야. 100번 아니 1000번을..

1. 일화적 기억(episodic memory): 새로운 에피소드나 점심을 먹는 등 일상적 사건을 기억하는 능력 어의적 기억(semantic memory): 새로운 사실, 정보를 기억하는 능력 2. 일화적 기억은 과거로 돌아가서 이전에 일어난 일을 다시 경험하는 것이다. 이것은 정교한 인지적 성취로 개인적 관점에서 과거릐 한 지점을 재구성하는 능력이다. 특별한 경험을 기억하며 했던 일, 느꼈던 것, 보았던 것, 들었던 것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다시 현재로 돌아올 수 있게 한다. 이것은 미래에 대한 상상에도 연결된다. 계획하기, 예측하기는 돌아보기, 추억하기와 유사하다. 최근에 일어난 사건을 기억하는 게 어려운 성인은 미래를 상상하는 것도 어렵다. 기억의 종류에 대해서 잠깐 정리하고 있는데 그 중 일부입니다..

콘서타를 네 시간전에 먹어서 지금 각성상태인데요. 아이 낮잠시간에 저도 자볼생각에 자려고 누웠더니 당연하게도 입면의 느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떻게든 자기 위해서 먼저 들리는 소리에 주의를 집중. 다음은 코의 호흡에 집중. 마지막으로 누워있는 몸에서 침대에 맞닿아 있는 면적의 촉각에 집중. 정신차려보니 (침흘리고) 잘 잤네요. 잠이 잘 안와서 어려우신 분들. 마음챙김 하시길. 하양이 보시길. 단, 효과를 보려면 끈기가 필요합니다. 읽고 연습 몇 번 한다고 바로 효과가 나오지 않아요. 외국어를 배우는 마음으로 접근하세요. ps1: 오늘은 약안먹고 아이를 보려 했으나 나도 모르게 아이의 실수에 욱하는 모습이.. 정오였지만 약을 먹었습니다. ps2:늘 강조하지만, 육아에서 중요한 건, 부모의 자기 조절이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수능보러간 분들도 있을 것이고 여느 때와 같은 하루를 보내는 분들도 계실 건데요. 어느덧 지백이가 출간된지 한달 반이 벌써 흘렀습니다. 채팅방을 보면 2회독, 3회독 이야기가 종종 나오는 걸로 봐서 많은 분께서 1회독은 하셨을 거라 예상해봅니다. 여러분, 지백이에서 10회독 권하는 것은 그냥 적어둔 것이 아닙니다. 읽는 중에 다독하라는 문장을 봤을 땐, 그렇게 생각하셨던 분도 마지막 장을 읽고 덮는 순간, '이제 됐다.' 라고 생각이 드신 분들이 분명히 계실겁니다. 한 권의 책이지만 콤팩트하게 구성되어 내용이 많습니다. 그걸 체화하는데는 반복과 숙지 그리고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도 책을 한권 읽고 몇 달 뒤에 다시 보면, 새롭게 느껴지는 경험을 합니다. 그 책이 아무리 인..

지백이(당신이 ADHD라고 해서, ADHD가 당신은 아니다.) 초록이(성인ADHD 대처기술 안내서) 하양이(ADHD를 위한 마음챙김처방) 위 책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제목에 'ADHD'가 있다는 것입니다. ADHD가 아닌 사람은 그냥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반면, ADHD인들은 이런 책 제목을 남에게 보이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께서 고충을 토로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두 가지 방법. 1. 만원 정도 북커버를 사서 책을 바꿔가며 낀다. 책 사이즈는 '신국판', 북커버는 L (업체와 저는 상관없습니다. 최저가 순서로 나열하고 내구성과 품질을 주관적으로 판단했습니다.) https://m.smartstore.naver.com/so..

ADHD치료제가 심박 수를 올리는 등 여러 부작용을 동반하고, ADHD에 완치가 없으니 평생 복용해야 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ADHD 약물치료가 나의 수명에 악영향을 영향을 주는 건 아닐지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는 건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에 대하여 10년 이상 ADHD약을 복용하는 ADHD인으로서 저의 생각을 짧은 글로 남겨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ADHD 치료제는 ADHD인의 수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아래의 참고한 기사들을 보면 덴마크, 캐나다, 스웨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ADHD인들은 성인이 되기 전 그리고 성인이 된 후에도 ADHD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서 사고와 사건을 더 경험합니다. 자료에는 교통사고를 주로 언급하고 있지만 실제로 알코올, 약물 등 다양한 ..

kwoo의 체중 감량 원칙 열가지 (작년 88kg 목표 68kg 현재 75kg) 정리하면 1. 다이소 채소 보관 용기 뚜껑 있는 걸로 3개 구매 2. 다이소 채소 채반 구매 3. 나트륨 함량 제일 적은 닭가슴살 소세지(익숙해지면 닭가슴살 도전) 4. 롯데마트, 이마트 등 소포장 샐러드 약 3~4개(남아서 버리지 않을 정도) 5. 바나나, 방울 토마토, 요플레 항상 구비 6. 소스는 일단 케찹 마요네즈로 시작해서 익숙해지면 오리엔탈 소스 도전 7. 아이스크림은 칼로리 높은거보다 죠스바, 스크류바 같은 칼로리 낮은걸로 먹고 나중에는 아이스피치(20kcal) 같은 얼음으로만 된 걸로 즐겨보자 8. 인스턴트가 생각날 때 시키지 않고 바로 허기를 달랠 수 있도록 위의 것들을 집에 항상 구비를 해두자 9. 딱 한 ..